‘초경 파티’ 해 주고 있나요
자녀가 초경을 했을 때 축하 해 주었나요?
(유니참 조사)
‘예’라고 답변을 준 사람들의 의견
- 축하 받을 일이며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서 기념으로 선물을 주었습니다.
ID: mami (41세) - 매우 소중한 일이라고 저도 축하를 받았기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는 딸기 케익을 샀습니다.
ID: mako (42세) - 제가 초경을 했을 때 부모님이 특별식을 해 주시며 축하해 주셔서 저도 똑같이 해 주었습니다. 아이도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ID: maruhuringring (46세) - 몸도 마음도 성장했다는 증거이고, 멋진 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본인이 좋아하는 케익을 사서 축하해 주었습니다.
ID: kazi3kyu (42세) - 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몸의 성장이 완성단계에 이르게 된 기쁜 일이라고 설명 해 주었습니다.
ID: takumi (43세) - 생리를 부정적으로 여기거나 부끄러워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과,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자라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었습니다.
ID: taratara (51세) - 마침 생일이었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고기로 메뉴를 바꾸어 축하 해 주었습니다.
ID: hi (35세) - 생일처럼 성장을 축하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모여 축하를 하고 케익을 먹었어요.
ID: monatihu (40세)
‘아니오’라고 답변을 준 사람들의 의견
- 제가 축하를 받았을 때 창피하고 싫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 아이도 특별히 축하 받아야 한다는 의식이 없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ID: kayochnpe (44세) - 부끄러우니 공개적으로 축해해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서, 가족끼리 축하하지는 않았습니다.
ID: misamon (46세) - 축하 해 주는 것을 부끄러워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ID: maco01 (46세) - 아빠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것 같아서 축하한다고 말만 했습니다.
ID: gyoran (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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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을 축하하지 않은 사람이 축하한 사람보다 많았습니다. 축하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본인이 싫어했다는 이유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축하를 하는 일도 줄어든 것 같지만, 축하를 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옛날부터 내려온 방법으로 축하를 해 주었다는 의견,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먹었다, 갖고 싶어하는 것을 선물해 주었다 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많았습니다.
외국에서는 어른으로써 여자가 되었음을 축하하는 의미로 옷을 사 주거나 파티를 하거나 레스토랑을 예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초경은 자녀가 제대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본인이 싫어하는데 억지로 축하해 줄 필요는 없지만, 어른으로써 여자가 된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이해시켜 주기 위해서는 작은 축하라도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