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비물에 대해서
- 나:그러고 보니 최근에 속옷에 하얀 것이 묻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것이라서 걱정했는데 혹시 이것도 생리와 관계가 있나요?
- 양호 선생님:그것은 분비물이라고 하는데, 질에서 나오는 끈적한 액체예요. 호르몬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병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생리의 전조증상이자 징후이고, 생리가 곧 시작한다는 신호로 나오는 것이기도 하니, 부모님께 분비물의 색깔이나 상태를 얘기해보세요.
분비물이란?
호르몬에 의해 질에서 나오는 분비액입니다. 호르몬의 균형에 의해 양이 많을 때도 있고 양이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색상은 투명이거나 흰색이거나 노란색을 띄기도 합니다. 분비물은 질 점막을 지켜 세균 등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분비물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속옷에 얼룩이 지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팬티 라이너 사용을 추천해요. 속옷에 붙이기만 하면 되니 신경 쓰이는 분들은 사용해 보세요.
- 나:그걸 분비물이라고 하는구나! 이유가 있어서 나오는 거네요. 속옷에 묻지 않도록 팬티라이너를 사용해 보아야겠어요.
포인트!
- 분비물은 호르몬 때문에 질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질병이 아니에요.
- 초경의 전조증상, 징후로 ‘초경의 신호’ 일 수 있으니, 부모님께 말씀 드려요.
- 분비물이 속옷에 묻지 않도록 팬티 라이너를 사용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