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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변화

  • 사춘기에는 신체 변화와 마찬가지로 마음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그 변화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혹은 가족이나 친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고, 많은 고민을 합니다.

    사춘기 특유의 감정을 이해하세요. 아이의 반항기나 정서불안에 당황하지 말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고, 여유를 갖고 지켜 봐 주세요.

  • 考えがまとまらず、もやもやしている女の子

신체 변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 때는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부끄러워서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 ‘다들 어른스럽게 변하고 있는데 나만 어린이 같아’, ‘겨드랑이에 털이 나는데 내가 면도 해 버려도 될까? 하지만, 친구들이 털을 보게 되면 창피하잖아’ 등, 자신의 몸과 친구의 몸의 차이를 인식하고, 자신의 몸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해 하기 시작합니다. 신체 변화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타인과 내가 다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그 변화를 부모님이 알아챌 수 있도록 매일 자녀를 지켜봐 주세요.

사춘기의 심리를 이해 할 수 없다고?

자기 자신을 확립하는 사춘기 시기에는 ‘좋아하는 엄마, 아빠랑 같이 있는데 왜 짜증이 나지?’, ‘애 취급 당하는 것이 싫어!’ 등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思春期にさしかかり、不安定になる年頃です

그리고 그런 점에 대해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자신도 알 수 없어 고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립하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부모님의 간섭이 싫지만 갑자기 어리광을 부리는 등의 양면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답을 찾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사고가 미숙하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는 신체 변화처럼 마음도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이해하고, 지켜봐 주세요. 부모님의 사춘기 시절을 생각하면서 지켜본다면 공감대가 잘 형성되겠지요.

내가 어렸을 때는 어땠지? ‘이성을 의식하다’

사춘기에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점이 생기고,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물론, 자신을 보는 이성의 시선도 신경 쓰이게 되고, 성에 대한 흥미도 솟아나기 때문에, ‘예뻐지고 싶어’, ‘더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남자 아이를 의식하게 되고,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기도….

부모님께는 좀처럼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상담을 받게 된다면, 자신의 경험을 섞어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성을 의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 남녀의 몸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설명 해 주세요.

포인트!

  • 몸이 점점 변하는 시기에는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자신'이라는 존재를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 자녀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더라도,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이해하고, 초조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넓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